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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인지 심리학 - 기억, 인지 부조화 이론

by 다시또 2025. 1. 6.

인지 심리학에서 기억은 정보를 획득하고 저장하고 보유하고 인출하는 데 이용되는 과정들을 말합니다. 거기에는 부호화, 저장, 재생이라는 3가지 중요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기억의 창조를 위해서, 정보는 반드시 부호화의 과정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뀔 수 있습니다. 부호화에 이어서 정보는 우리의 기억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기억 대부분은 필요해지기 전까지 사실상 우리의 자각 밖에 있습니다. 그러다가 필요한 상황이 닥치면 이 정보는 재생 과정을 거치고 저장된 기억이 우리의 의식적인 자각 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기억의 기본적인 기능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억 단계 모델을 살펴봐야 하는데 다음의 3가지 별도의 단계가 그것입니다.

 

1. 감각 기억 : 기억 과정에서 최초의 단계로서 환경에서 모 감각 정보는 보거나 들리는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쩗은 시간 동안 저장하게 됩니다. 청각 정보는 3~4초 동안 저장되고 시각 정보는 보통 0.5초 정도밖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감각 기억의 특별한 측면에만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이 때문에 일부 정보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2. 단기 기억 : 능동적인 기억으로 알려지기도 한 이 기억은 현재 생각하고 있거나 자각되고 있는 정보입니다. 이 정보는 20초~30초 동안 이어질 것입니다. 이 같은 정보는 감각 기억에 주의를 기울임에 따라 가능해집니다. 단기 기억들이 빨리 잊힌다고 하더라도 만약 이 정보에도 반복해서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면 이 정보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입니다.

 

3. 장기 기억 : 이것은 정보의 지속적 저장을 의미하는데, 이곳의 정보는 사람의 자각 밖에 있지만 필요할 때면 언제든 불러내어지고 이용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정보는 불러내기 쉬울 수 있지만, 접근하기가 훨씬 더 어려운 정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의 차이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의 차이는 기억 검색을 논할 때 매우 분명해집니다. 단기 기억은 연속적인 순서로 저장되고 회상되며 대부분이 감각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단어들의 리스트를 다 들은 다음에 여섯 번째 단어를 호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면, 당신은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단어들을 들은 순서대로 목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장기 기억은 의미와 연상을 바탕으로 저장되고 떠올려집니다.

 

기억의 군집화

우리는 보통 장기 기억에 접근해 거기서 정보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교류하거나 결정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할 때 장기 기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기 정보가 어떤 식으로 조직되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들이 군집화로 알려진 과정을 통해서 집단으로 정리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군집화 과정이 일어나는 동안에, 정보가 회상하기 쉽도록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 단어들의 집단을 보도록 합시다.

 

테이블, 산딸기, 초록색, 청색, 데스크, 바나나, 자홍색, 침대, 복숭아

 

만약에 이 목록을 다 읽고 먼 곳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면서 단어들을 적으라고 한다면, 당신의 기억은 그 단어들을 다양한 범주로, 즉 색깔과 과일과 가구로 분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당신이 어떤 단어를 생각해 내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음번에 그 단어를 떠올릴 도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억은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기 기억에서부터 장기 기억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경험과 세상을 보는 눈은 우리의 기억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이 주제에 대해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진정으로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아주 초보적 단계조차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인지 부조화 이론

인지란 감정이나 행동, 생각, 믿음, 가치 혹은 태도의 형태로 된 지식의 일부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야구공을 잡았다는 지식, 어떤 노래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지식, 당신이 초록색을 좋아한다는 지식 등이 모두 인지입니다. 사람은 동시에 여러 개의 인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인지들이 다른 인지들과 조화롭거나 조화롭지 않은 관계를 이룰 것입니다.

1957년 심리학자 레온 패스팅거는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하면서 모든 사람은 자신의 태도와 믿음(인지) 사이의 부조화를 피하고 싶어 하는 동기와 욕망을 갖고 있고, 또 종국적으로 인지들 사이에 조화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동시에 서로 충돌을 빚으며 일어나고 있는 인지들 때문에 불편한 느낌이 들 있다면, 그것이 인지 부조화로 알려진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심리적 불편을 줄이고 균형을 되찾기 위해서는 인지에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패스팅거는 숭배의식에 참가한 사람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이론을 검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관찰한 사람들은 지구가 대홍수로 파멸할 것이라 믿고 있었고, 일부 구성원들은 자신의 믿음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대재앙을 예상하고 집을 팔거나 직장을 그만두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예견했던 대홍수가 일어나지 않았을 때, 패스팅거는 그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하기를 원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면서 집단을 떠났지만, 그 명분에 아주 강하게 집착하던 구성원들은 지구가 자신들의 믿음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는 식으로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뒷받침할 증거를 재해석했습니다. 즉, 인지들이 일치하지 않을 때, 일치와 조화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믿음에 변화를 주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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